[경주 카페] 카이막이 맛있는 로스터리 드립 카페 경쥬르

경쥬르 카페​

• 위치 : 경주시 대경로 4840-5

• 영업시간 : 10:00 - 19:00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/18:30 라스트 오더

• 가격 : 핸드드립 (5,500원)

            카이막 (8,000원)

• 번호 : 054-742-1584​​

• 주차 : 매장 앞 이용

• 로스터리, 핸드드립

• 아기 의자 있음, 단체 가능

• Instagram : https://www.instagram.com/gyeongour_coffee

---

경주에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카페들이 많아요.

그중 조용하고 아늑한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.

​

 

 

 

경주르 카페

경주 시내와 조금 떨어지 곳에 위치해 있는 경주르

무열왕릉에서 건천방향으로 가는 길 왼쪽편에 위치해있습니다.

​

​

경주 카페답게 기와지붕으로 'ㄱ' 구조로 이루어진 카페입니다.

넓은 마당이 인상적이었어요.

봄이 오면 푸릇푸릇한 잔디로 더 예쁠 것 같아요.

​

​

​

주차장도 넓은 공간으로 되어 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합니다.

황리단길은 주차전쟁이라 너무 좋았어요.

​

​

이제 들어가 볼게요.

​

​

​

'ㄱ' 자 구조라 좁은 공간일 줄 알았는데

내부는 생각보다 넓었어요.

​

창이 많아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

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았어요.

​

​

군데군데 창을 보며 핸드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

공간이 있어서 다른 카페와 다르게 조금 특별해 보였어요.

​

​

​

'ㄱ' 자 공간으로 코너를 돌면 긴 복도식 형식의 공간이 나와요.

따듯한 햇살과 우드의 조합이 너무 제 스타일이었어요.

​

​

​

여기도 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

작은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답니다.

​

​

​

 

밖을 보며 복도를 걷는 것 마저 너무 힐링이다!

푸릇푸릇할 때 다시 와야겠어요.

더 예쁠 것 같아요ㅠ.ㅠ

​

​

​

 

오른편에는 조용하고 폐쇄된 공간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

생각과 달리 밝고 넓은 공간이 숨겨져 있었어요.

​

여기도 큰 통창이 한편에 있었어요.

심지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문이 있어서

아이들이 마당에 뛰어놀고 부모님들은 커피 한잔하면서

바라보기 딱 좋은 공간이랄까요?

​

​

​

더 안쪽에 있는 두 번째 공간이 보다 폐쇄적인 공간으로

단체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.

손님들이 계셔서 자세히는 못 찍었지만

큰 테이블에 넓은 공간이라 8-10명 정도 앉을 수 있었어요.

​

​

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고

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 가능했어요.

​

​

이제 커피를 주문하러 가볼게요.

경쥬르는 스페셜티 커피가 있어요.

다양한 원두의 커피가 있어서 골라서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.

 

 

​

여기 메인은 핸드드립!

친구는 '경주 블렌딩'을 주문했고

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.

​

​

​

그 외에 디저트로 4가지 케이크가 있고

도넛 오란다도 있답니다.

​

​

​

여기서 유명한 건 베이글과 카이막이랍니다!

친구가 카이막을 안 먹어봤다고 해서 카이막도 주문!

​

​

​

저희는 창가 앞에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어요.

밝은 햇살에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.

(똥 손이라 제가 못 찍는 거랍니다..?)

​

​

​

​

마운틴뷰와 함께 찍었는데 너무 예쁜 거 있죠?!

진짜 봄 되면 너무너무 예쁘겠어요!!

​

​

​

아래쪽이 아이스 아메리카노, 위쪽이 블렌딩 커피입니다.

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생각보다 가벼운 맛이었어요.

제 입맛에는 싱겁다고 표현해야 하나요..?

친구가 주문한 경쥬르 블렌딩 커피는 엄청 맛있었어요.

쓰지도 않고 산미도 적고 고소한 맛에 향이 너무 좋았어요.

다음엔 꼭 핸드드립을 주문해야겠어요!

​

​

베이글과 카이막은 완벽!

베이글이 겉은 바삭, 속은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

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셨나? 했답니다.

​

카이막은 우유맛이 진하게 났어요.

제가 먹어본 카이막과 다른 맛? 너무 맛있었어요!

고소하고 진한 우유맛의 카이막과 꿀의 달달함의 조합이

너무너무 환상적이었어요.

​

부드러운 카이막을 베이글에 발라서 먹으니

배부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들어갈 것 같은 맛!

오셔서 커피와 꼭 함께 주문해서 드셔보세요!

​

​

​

저희는 정말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고 왔답니다.

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에 뷰도 너무 좋고

커피와 디저트까지 맛있어서 너무 힐링이었어요.

​

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가고 싶은 곳.

푸릇푸릇할 때 다시 가고 싶은 곳.